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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4 모래속 진주같은 영화, Sucker Punch
  2. 2011.07.11 우산 속의 그녀(?)




통쾌한 액션인 줄만 알고 보기 시작한 'Sucker Punch'.
 

절망적인 현실을 벗어나고자 했던 용기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왜곡된 현실과 비현실적인 공간에서의 판타지 액션으로 표현한 영화이다.
 

도입부분에 우리를 돕는 천사의 존재를 언급하며 그 존재는 악마로라도 나타나 우리에게 이야기할 거라고 말하는데... 
그 천사라는 존재는 웬 중년 아저씨의 모습으로 소녀를 너무 적나라하게 돕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천사를 언급했었던 이유가 단지 쌩뚱맞게 등장하는 그 이상한 아저씨의 존재를 정당화 시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마지막 나레이션이 영화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하였다.

And finally, this question:

The mystery of whose story it will be...

...of who draws the curtain.


Who is it that chooses our steps in the dance?


Who drives us mad...

...lashes us with whips...

...and crowns us with victory when we survive the impossible?


Who is it... that does all these things?


Who honors those we love with the very life we live?


Who sends monsters to kill us... and at the same time sings that we'll never die?


Who teaches us what's real and how to laugh at lies?

Who decides why we live and what we'll die to defend?

Who chains us?


And who holds the key that can set us free?


It's you.

You have all the weapons you need.


Now fight.

주님의 계획으로 시작된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감당할만한 시험을 주사 능히 피할 길을 내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응원하고 계시기에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우리 인생의 경주를 힘써 이겨나가야 한다는 도전의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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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zz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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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길에 멍하니 걸어가다 앞서 가는 아가씨가 입고있는 후드티에 새겨진 깜찍한 그림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오늘 아침의 날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피식 웃음이 나왔다. 왠지 그 옷을 입은 아가씨도 깜직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설레기도 했다.

옷에 새겨진 작은 그림 하나로도 그 옷을 입은 사람에 대한 호감도를 Up! 시켜주는 것을 보면 처음 만나는 누군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서는 평소에 잘 하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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